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고영욱이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법조계에 따르면 고영욱은 오늘(4일) 재판부에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반성문에는 지금까지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영욱은 오는 7일 항소심 첫 공판을 앞두고 있어 이번 반성문이 재판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고영욱은 지난 4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전자 발찌 부착 10년, 신상정보공개 7년을 선고 받았습니다.